1925년 일제강점기에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조성된 인공 못으로 지금은 수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어 연중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고있다. 저수량도 70만톤에 달하고 21만 8000㎡의 면적에 못 둘레도 2,020m에 이른다.
주변에는 벤치와 수목, 산책로 유람선 선착장, 우주선, 유람선, 바이킹, 범버카, 회전목마 등의 놀이시설을 갖춘 수성랜드가 있다. 그리고 보트놀이와 오리배를 즐길 수 있는 수성못과 어린이 놀이터, 두산폭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가족나들이 혹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2007년 9월 설치된 영상음악분수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일 4회에 주간, 야간 공연을 하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