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이유 없이 학교에 가기를 거부하고 교복, 가방, 교과서 등 소지품이 자주 없어지거나 망가지며
전화벨, 메신저 등의 알림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작은 일에도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에
학교폭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 화를 자주 내며 불안 증세를 나타내거나, 학교에서는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꺼리고,
자주 식사를 거르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등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학교폭력의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유심히 지켜봐야 합니다.
청소년은 몸과 마음이 자라며 생각이 형성되는 예민한 시기로 이때의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상처를 입는다면 오랫동안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 또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러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절실히 깨닫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폭력을 예방해야 합니다.
학교폭력 근절, 우리의 관심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