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조성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실향민들을 위한 고향관이 위치해 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고향관은 275㎡ 규모로 실향민들이 고향에 대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혁신도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신서동, 사복동, 동내동 등 동구 9개 자연부락이 사라졌다.
이에 9개 자연 부락민 삶의 양식과 자연부락이 있을 당시 풍경을 보여주기 위해 고향관에 영상존, 가상현실(VR) 코너, 마을모형 등을 설치하고 실향민을 위한 만남의 공간을 조성했다.